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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스틴입니다.
오늘 영화 나 홀로 집에 2 - 뉴욕을 헤매다(Home Alone 2 : Lost In New York)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 소 개
나 홀로 집에 시리즈의 2번째 작품입니다. 1편은 1990년에 발표되었습니다. 2편은 1992년 크리스마스 시즌에 개봉하였습니다.
영화는 크리스 콜럼버스가 감독을 맡았고, 맥컬리 컬킨, 조 페시, 다니엘 스텀 등이 출연하였습니다.
이 영화에는 당시 플라자 호텔을 소유한 도널드 트럼프가 카메오로 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전 세계 약 3억 5,800만 달러를 벌어 들였습니다.
▷▶ 줄거리
영화 나 홀로 집에 1편의 1년이 지나고 다시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여행을 가기로 하고 들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케빈 맥콜리스터(맥컬리 컬킨)가 크리스마스 공연을 하게 되지만 사촌 버즈(데빈 라트레이)가 장난을 쳐서 공연을 망치게 됩니다. 집으로 돌아온 가족들은 회의를 하고 버즈는 사과를 합니다. 하지만 케빈은 버즈가 가식적으로 사과했다고 항의하지만 가족들은 케빈을 혼내고 3층 다락방으로 보내버립니다.
1편과 동일하게 다음 날 가족들은 또 늦잠을 자고 우왕좌왕하며 준비를 합니다. 공항버스를 타고 엄마는 케빈을 찾는데, 이번에는 조수석에 잘 타고 있었습니다. 시카고 국제공항에 도착한 가족들은 급하게 달려가게 되는데, 케빈은 녹음기 건전지를 교체하느냐 아빠를 놓치게 됩니다. 아빠 코트와 동일한 색을 입은 남자를 찾은 케빈은 아빠로 착각하고 따라가지만 마이애미행이 아닌 뉴욕행 비행기를 타고 말았던 겁니다.
한편 가족들은 마이애미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각자의 짐을 찾는 과정에서 케빈이 없다는 것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엄마는 어이없어 잠깐 웃다가 '케빈!'하고 소리 지르고 기절합니다.
비행기에 내린 케빈은 뉴욕인 것을 알고 어이없고 두려워했지만 원래부터 마이애미에 가고 싶어 하지 않았던 마음이라 작년처럼 또 눈썹을 꿈틀대며 좋아합니다. 게다가 케빈은 아빠의 지갑, 거액의 돈봉투와 카메라를 가지고 있어 편하게 여행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렇게 케빈은 뉴욕을 관광하고, 지금은 없어진 세계무역센터의 옥상 전망대도 올라가 봅니다.
숙소를 잡기 위해 플라자 호텔로 온 케빈은 능숙한 연기와 언변으로 스위트 룸을 예약하고 맛있는 룸서비스도 시키며 호사스러운 여행을 합니다. 이때, 플라자 호텔 로비에서 도널드 트럼프와 만나 메인 로비 위치를 물어보는 장면도 있습니다.
마이애미에서 케빈의 엄마와 아빠는 케빈의 실종신고를 합니다. 경찰관에게 캐빈의 사진을 보여주기 위해 지갑을 찾던 중 케빈이 지갑과 신용카드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경찰관은 신용카드를 분실신고 해서 위치추적을 하자고 제의를 합니다.
가족의 여행 경비는 모두 케빈이 가지고 있어, 별 2개 정도 수준의 싸구려 모텔에 묵게 되고, 폭풍우가 오는 바람에 모든 계획이 취소가 되어 모텔에서만 지내게 됩니다. 가족들이 힘들게 여행을 하고 있을 때, 케빈은 호텔에서 호화스러운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체크인을 할 때부터 케빈을 의심스럽게 생각한 호텔 직원 헥터(팀 카레)는 케빈 방으로 찾아왔지만 케빈은 여러 소리를 녹음한 카세트를 이용하여 골탕 먹입니다.
다음 날, 케빈은 뉴욕 여행을 하러 여러 곳을 다니고 덩컨 장난감 매장으로 향합니다. 케빈은 물건을 고르고 계산대에서 노인과 대화를 나누는데, 20달러를 기부하게 됩니다. 노인은 답례로 산비둘기 모형 2개를 주면서 '하나는 간직하고, 다른 하나는 소중한 친구에게 주면 평생 우정을 잃지 않게 될 것'이라고 얘기합니다.
덩컨 장난감 가게에서 막 나온 케빈은 깜짝 놀랍니다. 바로 전편에서 체포되었다가 탈옥한 해리(대니얼 스턴)와 마브(조 페시)를 만나게 된 것이었습니다. 케빈은 쫓기게 되고 노점상에서 진주 목걸이를 사서 진주들을 바닥에 뿌려 해리와 마브가 넘어지도록 하고 간신히 호텔 앞에 도착합니다. 하지만 호텔 앞에 직원들이 서 있었습니다. 호텔 지원은 케빈의 카드가 도난 카드라는 것을 알게 되고 케빈을 잡기 위해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었습니다. 케빈은 직원들에게서 도망쳐 자신의 스위트룸에 도착하고 직원들을 골탕 먹인 후 짐을 챙겨 뒷문으로 도망을 갑니다. 하지만 이미 뒷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해리와 마브에게 잡히게 됩니다.
해리와 마브는 케빈을 처리하기 위해 조용한 곳으로 끌고 가며 덩컨 장난감 가게를 털 것이라고 떠벌립니다. 케빈은 몰래 이 대화를 녹음합니다. 케빈은 또다시 기지를 발휘해 도망을 칩니다.
센트럴 파크로 도망친 케빈은 우연히 비둘기 아줌마를 만나게 되고, 아줌마의 거처인 카네기 홀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아줌마와 헤어진 케빈은 해리와 마브가 덩컨 장난감 가게를 털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고 막기 위해 공사 중인 큰아빠 집에 가서 강화된 트랩들을 설치합니다.
▷▶ 결 말
해리와 마브는 덩컨 장난감으로 가고 케빈은 금고를 터는 사진을 찍고 도망칩니다. 큰아빠 집에 도착한 케빈은 해리와 마브에게 처절한 응징을 합니다. 케빈은 경찰서에 신고하고 센트럴 파크로 달아나다가 도둑들에게 붙잡힙니다. 그때, 비둘기 아줌마가 등장하여 케빈을 구하고 비둘기가 해리와 마브를 공격하자 경찰관들이 달려와 체포를 합니다.
엄마는 뉴욕에 도착하고 케빈이 있을 만한 곳으로 향합니다. 록펠러 광장의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혼자 서 있는 케빈을 발견하고 둘은 진한 포옹을 합니다.
던컨 장난감 가게 사장은 케빈이 도둑을 잡아준 것을 알게 되어 호텔방에 선물을 가득 채워줍니다. 아침에 일어난 케빈과 식구들은 호텔방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 가득 쌓인 선물을 보고 깜짝 놀라지만, 케빈은 던컨 사장이 보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선물을 풀던 중 산비둘기 모형을 보고 센트럴 파크로 달려가 비둘기 아줌마에게 산비둘기 모형 2개 중 하나를 선물로 주면서 가장 소중한 친구끼리 나눠 가지면 서로 평생 우정을 나눌 수 있다고 얘기해 주며 영화는 마무리됩니다.